출판일과 작가 정보
<역행자>는 2022년 6월 3일 초판 1쇄가 발행되었다. 저자 자청은 10대 때 외모, 돈, 공부 모든 점에서 최하위였지만 20대에 독서를 통해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변하게 된다. 투자비용 자체가 들어가지 않는 무자본 창업을 통해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사업의 규모를 계속 늘려나가 30대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게 되었다.
책을 읽게 된 이유
2020년부터 독서를 많이 했으나 내 삶에 변화를 주기 힘들었다. 답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서를 읽어나가던 중 자청 작가의 <역행자>를 접하게 되었다. 자청은 사람들이 월급쟁이로 살아가는 이유, 도전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며 인생이란 게임에서 성공하기 위한 해결책을 상세히 제시해 준다.
줄거리 및 리뷰
답을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자청은 과거부터 이어져오던 인간의 무의식이 도전을 망설이게 만든다고 말한다. 과거에는 사냥을 하거나 전쟁 시 위험을 무릅쓰고 앞에 나서는 사람이 죽을 확률이 높았다. 그러한 인간의 본능은 현재에도 남아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뇌는 '난 안될 거야', '운이 좋은 사람만 성공해'와 같은 메시지를 던지며 행동하기를 방해한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아무리 시도하고 실패해도 죽지 않는다. 도전하지 않는 95%는 순리자로 살아가고 본능을 거슬러 역행하는 5%만 남들을 앞지르고 성공한 삶을 살 게 된다. 저자는 역행자가 되기 위해 자의식을 해체하고 성공에 이르는 7단계를 독자들에게 제시해주며 2년간 2시간씩 독서하는 습관이 필수라고 말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구체적인 사업 아이템까지 공개하며 독자들에게 실천하기를 당부하고 책을 끝맺었다.
아쉬운 점
저자 자청은 화법에 관한 책을 읽고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나는 말을 너무 못 하기에 화법에 관심이 많았는데 작가는 <역행자>에서 그 책이 무엇인지 저술하지 않았다. 그 외에 나머지 내용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나도 책을 읽고 나서 바로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독후감
자기 계발서를 어느 정도 읽어본 사람들은 책들이 공통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바로 '실천'이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봤자 책의 내용을 토대로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은 삶에 변화를 줄 수 없다. 2년간 100권의 책을 읽었지만 내 삶의 변화는 없었고 하루하루 회사에서 시들어가고 있던 찰나 자청의 <역행자>를 접하게 되었다. 뇌는 단순하다.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서 작은 성공을 이루고 나면 '이게 되네?'로 바뀌고 '더 할 수 있겠는데?'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시작은 '실천'이다. 내가 쌓아온 독서 습관들로 인해 나는 성공의 문턱까지 왔음을 직감할 수 있다. 실천만 하면 된다. 사업의 핵심이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시중에 떠다니는 돈을 내 주머니로 옮겨올 수 있을까? 돈이 흐르는 와중 어느 길목에 있어야 내가 그 돈을 가로챌 수 있을까? 행복한 고민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 준 <역행자>의 저자 자청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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